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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청소년들에 매월 5만원 수당 지급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 사업 추진

[아이뉴스24 전형대 기자] 전라남도 진도군이 올해 하반기부터 청소년들에게 매월 5만원을 지급한다.

진도군은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만 13세~18세 청소년 1천300여명에게 월 5만원의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라남도 진도군청 전경[사진=진도군]
전라남도 진도군청 전경[사진=진도군]

바우처 포인트는 1년 기준 최대 60만원의 전자카드로 지급해 영화관, 공연장, 체육시설, 학원, 서점, 문구점, 안경점, 목욕탕, 이·미용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이 제도는 소득과 상관없이 이뤄지는 보편적 복지로 그동안 선별적 복지혜택을 받던 일부 청소년들은 취약계층이라는 낙인감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청소년들이 문화·취미활동 등에 참여해 문화적 박탈감을 해소는 물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은 보건복지부 승인과 진도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조례 제정, 가맹점 모집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진도=전형대 기자(can166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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