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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노인일자리 예산 조기 투입


[아이뉴스24 전형대 기자] 전라남도 해남군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조기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남군은 올해 84억 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총 2천382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214명이 증가한 규모로 지난 16일부터 사업에 착수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재개를 적극 지원한다.

전라남도 해남군이 해남읍에서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하고 있다.[사진=해남군청]
전라남도 해남군이 해남읍에서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하고 있다.[사진=해남군청]

노인일자리 사업유형은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공익활동형 ▲참여자의 경력과 역량을 발휘하는 사회서비스형 ▲창업지원을 통한 수익창출을 하는 시장형 등 참여자의 욕구에 따라 사업을 세분화해 14개읍면과 4개 민간수행기관에서 45개 사업단을 운영한다.

공익활동형 사업 참여자는 월 30시간 활동으로 27만원, 사회서비스형 참여자는 월 60시간 활동으로 59만원, 시장형 참여자는 최저임금에 따라 활동비를 지급하게 된다.

이와 관련 해남군은 참여자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하고 활기차게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일자리 참여자와 수혜자를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를 조사해 내실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해남=전형대 기자(can166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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