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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트' 고창석 "진선규, 20년 인연…많이 잘생겨졌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카운트' 고창석이 "진선규가 많이 잘생겨졌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오전 서울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카운트' 제작보고회에서 고창석은 "진선규와 20여년 전 극단 시작하던 시절을 함께 했다."라면서 "만나서 '참 그때 우리 거지였는데'라는 말을 했다"고 추억했다.

배우 고창석이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카운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배우 고창석이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카운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배우 장동주, 진선규, 성유빈(왼쪽부터)이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카운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배우 장동주, 진선규, 성유빈(왼쪽부터)이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카운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이어 그는 "생각보다 좀 더 만감이 교차했다. 많은 배우들을 만났지만 이렇게 대사 주고받는 게 행복한 느낌은 오랜만에 느꼈다"라면서 "뭣보다 진선규가 많이 잘생겨졌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진선규는 1988년 서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지만 지금은 은퇴 후 고향 진해에서 고등학교 선생이 된 시헌 역을 맡았다. 고창석은 시헌(진선규 분)의 고등학교 시절 스승이자, 현 직장 상사인 교장으로 분한다.

영화 '카운트'(감독 권혁재)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 진선규, 성유빈, 오나라, 고창석 등이 출연한다.

'카운트'는 2월 개봉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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