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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 긴급생계비 최대 100만원 지원”


‘청년 신용회복지원사업’ 시행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가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채무조정 비용과 긴급생계비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부산시와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부채로 고통받는 부산지역 청년에게 채무와 재무 전문 상담서비스를 지원하는 ‘청년 신용회복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부산신용보증재단 내에 설치된 ‘부산청년희망 신용상담센터’에서 진행해왔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박성현 기자]

지원 사항은 ▲부채와 재무 상담 ▲채무조정 비용(개인워크아웃 상환 비용, 개인회생 신청 비용)과 긴급생계비 최대 100만원 지원 ▲온·오프라인 경제교육 등이다.

센터는 지난해 311건의 부채 상담과 96건의 재무 상담을 진행했고, 41명에게 채무조정 비용과 긴급생계비를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부산에 거주 중인 만18~34세 이하 청년이다.

채무조정비용과 긴급생계비 지원에 대해서는 내용별 지원조건이 다르니 반드시 상담을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부산청년희망 신용상담센터로 방문하거나 유선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 가능하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부채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이 안정적으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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