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득점왕의 뒤늦은 대포…케인, 英 최다 득점자 등극 눈앞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잉글랜드의 도우미로 활약하던 해리 케인이 해결사로 돌아왔다.

케인은 5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네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추가 시간에 쐐기골을 터트렸다.

잉글랜드 골잡이 해리 케인. [사진=뉴시스]

역습 과정에서 주드 벨링엄이 경합을 버텨내며 공을 왼쪽 측면에 있던 필 포든에게 연결했다. 포든은 곧바로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케인에게 연결했고, 케인은 침착하게 오른발 강슛으로 세네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6골을 몰아치며 득점왕에 올랐던 케인은 이 경기전까지 득점 없이 도움만 3개 기록 중이었다.

케인은 조별리그에서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이타적인 플레이로 동료들이 더 빛날 수 있게 도왔다. 최전방 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수비 지역까지 내려와 연결에 힘을 쏟는 것은 물론 동료들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분주하게 수비수를 달고 움직였다.

4경기 만에 골을 터트린 케인은 잉글랜드 A매치 통산 최다 득점 기록 경신도 눈앞에 뒀다.

잉글랜드 A매치 최다골은 웨인 루니가 작성한 53골이다. 케인은 52골로 루니에 이어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앞으로 2골을 더 넣으면 케인은 살아있는 전설로 거듭난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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