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게임·결제·커머스 등 원천은 기술"…클라우드·AI 통한다 [IT돋보기]


NHN 기술 컨퍼런스 'NHN 포워드' 3년만 오프라인 개최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HN이 제공하는 클라우드·AI, 게임, 결제, 광고, 커머스,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의 원천은 역시 기술이다"

24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기술 컨퍼런스 'NHN 포워드'에서 NHN 기술위원회 수장인 박근한 이사는 키노트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NHN]

24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기술 컨퍼런스 'NHN 포워드'에서 NHN 기술위원회 수장인 박근한 이사는 키노트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NHN은글로벌 톱 티어(TOP TIER) 테크 기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여러 기술 개발 과정을 공유했다.

박 이사는 "NHN은 기술로 자사 서비스와 외부의 이용자를 연결하고 있는 만큼 기술을 공유하는데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며 "각 분야 기술의 유기적 연결을 바탕으로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통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한 'NHN 포워드'에는 박근한 이사를 필두로 게임기술센터장 류희태 이사, NHN데이터(NHN DATA) 이진수 대표, NHN클라우드 김명신 CTO 등 주요 기술 리더가 나와 NHN의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이날 NHN의 주요 기술로 '오픈스택 기반의 클라우드'과 '고성능 인프라와 프레임워크를 갖춘 AI역량'을 강조했다.

김명신 NHN클라우드 CTO는 "NHN클라우드는 본격 대외사업을 시작한 이후 매해 30%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오픈스택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기업으론 처음 오픈인프라 재단에 가입하기도 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마켓 플레이스 통해 150여개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형인프라(IaaS) 부문에서 글로벌 기업과 어깨를 견줄만큼 다양한 기능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NHN클라우드는 국내 CSP중 처음으로 CNCF의 '쿠버네티스 인증'을 획득해 표준을 준수하는 최신 버전의 쿠버네티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또 안드로이드, 아이폰 모두 가능한 SMS, MMS, 카카오, 이메일 등 결합한 통합 메시징 플랫폼 '노티피케이션' 서비스는 초기 구축비용이 없이 손쉬운 연동이 가능해 매해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NHN클라우드는 현재 판교, 평촌, 일본 도쿄, 미국 LA 지역에 데이터센터를 두고 있다. 또 내년 개소 목표로 건립 중인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포함, 김해와 순천 지역에도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의 공공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NHN 클라우드 김명신 CTO가 24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기술 컨퍼런스 'NHN 포워드'에서 키노트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NHN]

아울러 NHN의 미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AI역량을 꼽고, 단순한 도구를 넘어 새로운 문제를 풀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근한 이사는 "NHN은 대규모 GPU성능을 확보함을 물론 일반 개발자들도 AI기술 모델을 훈련시킬 수 있는 프레임워크인 'AI이지메이커'를 내년 광주 데이터센터 개소와 함께 선보일 것"이라며 "현재 NHN은 음성인식 합성, OCR, 얼굴인식과 함께 난이도가 높은 바둑AI, 윷놀이AI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감정까지 녹일 수 있는 동화책 음성 합성, 보이스 클로닝, 가상아나운서, 카툰생성 등 새로운 AI기술들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NHN 게임기술센터장 류희태 이사는 NHN의 캐주얼 게임 제작 노하우를 녹여 만든 신규 퍼즐 게임 개발 엔진 '엠브릭(M-Brick)'을 선보였다. 또 NHN데이터의 이진수 대표는 NHN데이터의 글로벌 사업 청사진과 데이터 기반 기술의 방향성을 제안했다.

이어진 트랙별 세션에서는 ▲AI ▲클라우드 ▲백엔드 ▲프런트엔드 ▲인프라/보안 ▲성능개선 ▲데이터활용▲UI ▲협업툴 등 4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또 행사장 별도 공간에서 ▲기술과 일상 생활을 주제로 경험을 공유하는 '라운지 토크' ▲NHN을 비롯해 코오롱베니트, 인텔코리아, 레드햇코리아, 깃허브, 이테크시스템 등 기술기업이 자사 서비스를 소개하는 '전시 부스' ▲참가자가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한편, 올해 5회째를 맞은 NHN포워드는 '작은 발걸음이 큰 차이를 만든다(Small Steps Big Difference)'의 슬로건 아래 개발자들과 기술 및 개발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6천500명이 넘는 신청자가 사전 참가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추첨을 거쳐 행사 당일에는 2천500여 명의 참가자가 행사에 참석했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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