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재산상속 문제로 다투다 친누나를 흉기로 살해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광역시 사상경찰서는 6일 오전 6시쯤 사상구 엄궁동 소재 한 아파트에서 재산상속 문제로 다투던 60대 여성 A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남성 B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A씨의 시신 옆구리에는 흉기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다. A씨는 야간근무를 마치고 귀가한 남편에 의해 발견됐고, 남편이 112에 신고했다.
A씨는 최근 사망한 어머니의 재산 상속 문제로 누나와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의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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