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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 외환보유액 4167억 달러…196억 달러 감소


세계 8위 수준…외화변동성 조치 등으로 줄어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감소했다.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 환산액 감소,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감소 등에 따른 영향이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9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9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천167억7천만 달러로 전월말 대비 196억6천만 달러 감소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미 달러가 3.1% 평가절상되며 변동성 완화조치가 있었던 탓이다.

달러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달러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이 3천794억1천만 달러(91%), 예치금이 141억9천만 달러(3.4%), SDR 141억5천만 달러(3.4%), 금 47억9천만 달러(1.2%), IMF포지션 42억3천만 달러(1.0%)로 구성됐다.

8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중국, 일본, 스위스, 러시아, 인도, 대만,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 8위 수준이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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