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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스위스리와 AI 활용 '보험계약심사 모델' 개발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청약 소요 시간 단축

[아이뉴스24 임성원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은 빅테이터·인공지능(AI)를 활용해 고객별 맞춤 상품과 언더라이팅(보험계약심사)을 제공하는 '보험계약심사 모델'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글로벌 재보험사인 '스위스리(Swiss Re)'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보험가입 단계에서 무심사 인수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모델을 구현했다. 스위스리의 선진 사례를 기반으로 라이나생명이 보유한 데이터 분석과 언더라이팅 노하우를 활용했다.

라이나생명보험이 스위스리와 업무협약을 맺고 '보험계약심사 모델'을 개발했다. 사진은 라이나생명 본사. [사진=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보험이 스위스리와 업무협약을 맺고 '보험계약심사 모델'을 개발했다. 사진은 라이나생명 본사. [사진=라이나생명]

이번 모델을 활용할 경우 질병 발생 확률이 낮은 고객에게 고지문항 간소화나 무심사 인수, 감액·면책기간이 없는 상품 등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 고객은 청약 소요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양사는 모델 고도화를 계획하고 있으며, 급부와 상품, 고객별 추가 혜택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모델을 개발하고자 했다"면서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을 더욱 잘 이해하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간편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원 기자(one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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