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는 사외보 ‘향토와 문화’를 주제로 하는 특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DGB대구은행 창립55주년을 기념해 10월 한달 간 수성동 본점 로비에서 열린다.
지난 1996년 창간한 DGB대구은행의 사외보 ‘향토와 문화’는 대구·경북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총망라해 연4회 계간지로 발간돼 왔다.
본점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전시회는 지난 26년간 발간된 내용의 주제별 영상 콘텐츠 구성, 대형 책 펼침 구조물 등의 전시 공간이 마련돼 있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에서 눈여겨 볼 만 한 것은 ‘느린 종이의 힘’으로 20년이 넘도록 100호가 넘는 지류 발간물을 묵묵히 이어온 향토와 문화가 디지털로 구현된 영상 콘텐츠다.
읽는 책에서 보는 책으로 콘셉트의 미디어 아트 영상으로 100호간 이어진 콘텐츠 중 정수를 뽑아 제작됐다.
임성훈 은행장은 “지역기업의 책임감을 가지고 수준 높은 내용으로 20년 넘게 발간되고 있는 향토와 문화를 더 많이 알리고자 하는 이번 전시에 지역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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