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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0주년 맞은 DB손해보험, "올해 'Top1 도전의 원년'"


"소통·협업의 문화 정착, 100년을 준비하는 시너지 창출"

[아이뉴스24 임성원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기념행사에선 총 767명의 임직원이 공로상과 모범상(Dream Big DB人상), 장기근속상 등을 수상했다. 개인사업부문 정종표 부사장 등 2명은 35년 장기근속상을 받았다.

이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세대간의 조화와 단결의 자리를 제공하는 등 임직원들이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김정남 부회장이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창립 60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김정남 부회장이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창립 60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김정남 DB손해보험 대표이사 부회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6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자본잠식과 IMF, 금융위기, 최근 펜데믹까지 숱한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런 가운데 임직원의 노고 덕분에 기록적인 신장률로 위기를 성장 모멘텀으로 만드는 금융 신화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또 "60년을 이어온 결집력과 구성원들의 다양성으로 미래를 빛내야 한다"면서 "신뢰와 실천, 도전의 드림 빅(Dream Big)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소통과 협업의 문화를 정착해 100년을 준비하는 시너지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구성원들이 하나의 꿈과 목표를 가지고 창립 60주년을 축하하는 이 자리를 원대한 꿈의 씨앗을 품는 계기로 삼아 올해를 'Top1 도전의 원년'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편, DB손해보험은 1천100만 보유 고객을 확보했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국내 대표 손해보험사로 자리매김했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종합 손해보험사로 거듭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창사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넘기면서 '1조 클럽'에 입성했다.

/임성원 기자(one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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