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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 김영주 의원 "5G 중계기發 지하철 스크린도어 문제 심각"


"5G 지하철 스크린도어 오작동, 이통사에 문제 해결 요청해야"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지하철 내 5세대 이동통신(5G) 중계기로 인한 스크린도어 오작동 문제가 발생한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에 문제 해결을 요청·중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영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위원(더불어민주당)이 이정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는 모습. [사진=안세준 기자]
김영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위원(더불어민주당)이 이정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는 모습. [사진=안세준 기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영주 위원(더불어민주당)은 4일 과기정통부 세종 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최근 역사에 설치된 5G 중계기로 인해 지하철 스크린도어 장애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인명 피해까지 번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동통신3사 주관의 용역에서도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과기정통부 측에서 이통3사에 요청해야 한다. 국민들은 값비싼 5G요금제를 내고 있다. 원활한 5G 환경 제공 차원에서 지하철 역사 5G 사업이 시행되지 않았나"며 "이통사와 만나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동통신사와 만나 같이 대책을 논의해보겠다"고 답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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