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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부·울·경 비온 뒤 오는 5일부터 기온 뚝 ↓


경남내륙 찬바람에 체감온도 더 낮아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4일 부산·울산·경남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경남서부내륙부터 비가 시작돼 차차 부산과 울산, 그 밖의 경상남도로 확대돼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0~30mm다.

이 비는 늦은 오후에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4일 오전 8시 현재 전국 날씨.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4일 오전 8시 현재 전국 날씨.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기온은 부산 24.8도, 울산 25.1도, 경남(창원) 25.3도로 기록됐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6도, 울산 24도, 경남 24~27도로 전날인 3일(25~30도)보다 1~6도 낮겠고, 평년(23~26도)과 비슷하겠다.

4일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7~10도가량 높겠으나,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특히 오는 5일과 6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낮아져, 경남내륙은 12도 내외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해지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는 "4일 오후부터 울산앞바다와 동해남부남쪽먼바다, 5일 새벽부터 남해동부먼바다에는 바람이 30~60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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