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박남서 경상북도 영주시장은 30일 풍기읍 금계리 개삼터 일원에서 열린 고유제 행사에서 최초로 산삼 종자를 심어 풍기인삼 재배에 성공한 주세붕 선생의 위업을 기리고 인삼엑스포 성공을 기원했다.
이어 행사장 정문인 인삼게이트에서 식전 공연을 포함한 개장식을 갖고 개장 선포와 함께 축포와 오색 연막탄이 발사되는 가운데 테이프 커팅 세레모니가 이어졌다. 특별 이벤트로 첫 번째 관람객 환영 행사를 진행한 후 행사장 투어로 공식 개장을 알렸다.
영주시는 관람객 100만명, 경제효과만 3천500억원이 기대되는 이번 풍기인삼엑스포를 통해 고려인삼 종주국으로서 국제적 위상을 재정립하고 인삼산업의 역량결집과 미래가치 창출로 인삼산업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인삼엑스포에 많은 분들이 이곳에 오셔서 인삼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느끼고 영주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도 함께 보시면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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