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고성능 전기차 'EV6 GT' 출시 기념 레이싱 토너먼트 행사 개최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기아가 고성능 전기차 'EV6 GT' 출시를 기념해 레이싱 토너먼트 행사를 진행한다.

기아는 다음달 14일부터 15일까지 'EV6 GT' 출시를 맞아 국내 최초로 모션 시뮬레이터 드래그 레이싱 게임 대회 'EV6 GT 직진본능 레이싱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전기차 특화 복합문화공간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에서 다음달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총 4차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는 모션 시뮬레이터와 가상현실(VR) 기기를 이용한 가상 공간에서 이뤄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로 초청된 총 128명의 고객들이 2명씩 조를 이뤄 각 차수별로 32강부터 토너먼트 경기를 치르게 된다. 직선주로를 빠르게 달리는 경주인 '드래그 레이싱'을 통해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사람이 승리한다. 경기 중 가속페달 미세 조정 등이 필요하지만 고난도 레이싱 기술이 요구되지는 않아 초보운전자라도 참여 가능하다.

상품으로는 우승자에게 최신형 태블릿 PC와 3박 4일 EV6 GT 시승권이, 준우승자에 최신형 스마트 워치가 제공된다. 토너먼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스포츠용품 업체 '요넥스'와의 콜라보 기념품인 스웨트 셔츠와 바람막이 옷을 증정한다.

행사장에는 경기 이외에도 'EV6 GT' 기념품 전시, 'EV6 GT' AR·타로카드 등 체험, 다양한 핑거푸드와 음료 시식 등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기아 관계자는 "자동차와 드라이빙 애호가 등 EV6 GT 고객층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고객들이 EV6 GT의 놀라운 성능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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