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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맛' 박미선 "무조건 집 나오고 싶어…남사친 만들러 왔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여행의 맛' 박미선이 합류이유로 "무조건 집을 나오고 싶었다"고 했다.

30일 오전 진행된 TV CHOSUN 새 예능 '여행의 맛'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김진 PD는 "모 프로그램에서 박미선이 '조동아리 멤버들을 만나보고 싶다'고 하는 걸 보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조동아리와 센언니들의 만남이 신기한 포인트다, 웃음에 대한 기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여행의 맛' 박미선 [사진=TV조선]
'여행의 맛' 박미선 [사진=TV조선]

이에 대해 박미선은 "나는 그냥 여행을 가고 싶었다. 집을 나오고 싶었다"라며 "코로나 펜데믹 상황이라 나올 수 없는 분위기였잖나"라고 했다.

이어 "어떻게든 스케줄을 조정해서 가겠다고 출연을 결정했다. 멤버들을 듣는 순간 나는 '남사친'을 만들어야겠다는 사심을 가졌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여행의 맛'은 여성 호르몬이 더 풍부해진 촉촉 쁘띠 아저씨 조동아리(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와 남성 호르몬이 더 세진 매콤 마라맛 센 언니들(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의 컬래버 여행 예능.

30일 밤 10시 첫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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