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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순하리', 블랙핑크 제니 앞세워 해외공략 박차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 순하리(SOONHARI)'가 블랙핑크 멤버 제니를 내세워 해외 공략에 나섰다.

30일 롯데칠성음료는 순하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높아진 미국·중국·베트남·필리핀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2016년 미국 시장을 처음으로 순하리 수출을 시작해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57% 성장률을 기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비 해피 순 순하리(Be Happy Soon SOONHARI)'라는 문구를 캠페인 중심에 걸고, 병 겉면을 단순하게 바꿨다. 동시에 모델 제니 사진을 병 앞면에 크게 배치한 '순하리x제니' 기획 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제니 포토카드, 제니 미니 등신대, 제니 소주잔, 순하리 블루투스 마이크 등으로 구성한 ‘스페셜 기프트 박스’도 운영한다.

미국 등 4개국에서는 국가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포토카드와 전용 잔 같은 제니 관련 제품을 주는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젊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베트남에서는 다음달부터 경제중심도시 호치민과 수도 하노이 중심 상권에서 순하리 판촉 행사를 연다. 미국에서는 모델 제니 사진을 활용한 대형 옥외광고를 설치하고 현지 주류 판매점에 순하리 전용 판매대를 운영하는 식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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