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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人]② '현재는 아름다워' 서범준 "오민석·윤시윤 '삼형제 추억'"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데뷔 1년차 신예 서범준이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과분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최근 서울 마포구 상수동 조이뉴스24 사옥에서 만난 서범준은 '현재는 아름다워' 마지막회에 등장한 "현재는 곧 과거가 된다. 현재가 바뀌면 과거가 바뀌고, 현재가 바뀌면 미래가 바뀐다"라는 내레이션을 읊으며 "현재를 열렬히, 행복하게, 아름답게 살겠다"고 전했다.

배우 서범준이 23일 서울 마포구 상수동 조이뉴스24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서범준이 23일 서울 마포구 상수동 조이뉴스24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서범준은 최근 종영한 KBS 2TV 주말연속극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이가네 삼형제의 막내 수재 역으로 출연했다. 수재는 '이가네의 금쪽이'라고 불리는 인물.

서범준은 "오은영 박사님의 마음으로 수재를 바라봤다. 왜 이렇게 행동하고 이야기할까를 고민하다 보니 찾아지는 게 있더라"라며 "금쪽이들에게 오은영 박사가 있다면, 수재에게는 가족과 유나(최예빈 분)가 있었다"고 했다.

"수재가 사기를 당하면서 많이 성장하게 된것 같아요. 사기를 당하면서 가족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커졌어요. 극복하고 돌아간 곳이 유나의 곁이죠. 덕분에 유나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서범준이 연기한 수재는 행동력만큼은 일품이다. 삼형제의 막내답게 애교도 많고 살가운 것은 덤이다. 과연 서범준과 수재는 얼마만큼 닮아있을까.

서범준은 "실제로 나 역시 집안의 막내라 애교가 많은 편이다. 또한 한번 결정해서 끝까지 밀어붙이는 건 수재와 닮았다"라면서도 "나는 결정하기까지 고민을 많이 하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근데 수재는 결정하고 바로 행동한다. 그건 좀 다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배우 서범준이 23일 서울 마포구 상수동 조이뉴스24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서범준이 23일 서울 마포구 상수동 조이뉴스24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서범준은 지난해 '알고있지만'을 통해 데뷔했다. 이어 '내과 박원장' '너와 나의 경찰수업'을 거쳐 '현재는 아름다워' 주연자리를 꿰찼다. 현재는 SBS '인기가요' MC로도 활약 중이다.

서범준은 "'현재는 아름다워'를 통해 멋진 형들을 얻었다. 오민석, 윤시윤 형과 함께 복싱과 헬스를 함께 하며 '삼형제의 추억'을 쌓고 있다. 조만간 등산도 함께 간다"라며 "언젠가 기회가 되면 형들과 스쿠버다이빙 자격증도 딸 생각이다. 그렇게 경험치를 많이 쌓으며 다음작품을 준비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현재는 아름다워'는 배우로서도, 사람으로서도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었던 작품이에요. 조만간 새로운 친구(캐릭터)를 만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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