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3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오늘(28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6천15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2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3만3천5명→2만9천108명→2만9천353명→2만5천792명→1만4천168명→3만9천425명→3만6천159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천470만9천789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3만5천780명 해외유입은 379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재유행이 잦아들면서 병상 가동률도 안정적으로 유지됨에 따라 정부가 코로나19 지정 병상을 순차적으로 해제하기로 했다.
당국에 따르면 현재 7천400여 개 코로나19 지정 병상 중 사용 중인 병상은 1천486개로 가동률은 20%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유행이 잦아들고 있는 만큼 지정 병상도 단계적으로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정 병상 중 1천477개에 대해 내달 7일까지 순차적으로 지정을 해제할 방침이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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