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김하성 연속 안타 마감 SD도 콜로라도에 연장 끝내기 패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하성(2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배트가 침묵했다. 소속팀도 연패에 빠졌다.

샌디에이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있는 쿠어스 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2022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원정 경기를 치렀다. 김하성은 유격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면서 연속 안타는 3경기에서 멈춰섰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5푼에서 2할4푼8리(480타수 119안타)로 떠어졌다.

MLB 샌디에이고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열린 콜로라도와 원정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3경기 연속 안타가 멈췄고 샌디에이고도 콜로라도에 연장 접전 끝에 끝내기 안타를 내주면서 3-4로 패했다. [사진=뉴시스]
MLB 샌디에이고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열린 콜로라도와 원정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3경기 연속 안타가 멈췄고 샌디에이고도 콜로라도에 연장 접전 끝에 끝내기 안타를 내주면서 3-4로 패했다. [사진=뉴시스]

김하성은 이날 타석에서 공을 배트에 모두 맞췄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 4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선 우익수 뜬공, 6회초에도 우익수 뜬공, 9회초에는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연장 10회말 알렌 트레조에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면서 3-4로 져 2연패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3회초 먼저 0의 균형을 깨뜨렸다.

후안 소토의 2루수 땅볼에 3루 주자 호세 아조카르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후속타자 매니 마차도가 적시타를 쳐 2-0으로 리드했다. 콜로라도는 2회말 랜달 그리척이 솔로 홈런을 쳐 한 점을 만회했고 4회말 요너선 다샤가 2타점 적시 3루타를 날려 3-2로 역전했다.

끌려가던 샌디에이고는 8회초 소토가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3-3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승부치기로 진행된 연장전에서 뒷심이 모자랐다.

샌디에이고는 10회초 2사 3루 기회를 놓쳤다. 반면 콜로라도는 10회말 1사 1, 2루에서 트레조가 샌디에이고 7번째 투수 아드리안 모레온이 던진 2구째를 통타, 끝내기 좌전 안타를 쳤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하성 연속 안타 마감 SD도 콜로라도에 연장 끝내기 패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