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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1400원시대] 원/달러 환율 1410원 돌파 시도…연고점 경신


미 금리인상 충격에 1409.7원 마감…1500원도 가능성 있어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원/달러 환율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p 인상) 충격에 연고점을 넘어 1천410원을 목전에 뒀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5.5원 오른 1천409.7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5원 오른 1천398원에 출발해 개장 직후 1천400원을 돌파했다. 원/달러 환율이 환율이 1천400원대를 기록한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31일(고가 기준 1천422.0원) 이후 13년 6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천400원을 돌파했다. 사진은 국민은행 딜링룸. [사진=국민은행]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천400원을 돌파했다. 사진은 국민은행 딜링룸. [사진=국민은행]

이날 미 연준이 3연속 자이언트스텝을 밟으며 긴축 강도를 높이자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강화된 탓이다. 앞서 미 연준은 현지시간으로 21일 이틀 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후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111.335까치 치솟았다. 20년 만에 최고치다.

원/달러 환율은 미 연준기 긴축 강도를 높여감에 따라 연내 1천500원까지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연준의 긴축기조와 현재 상황을 볼 때, 원/달러 환율은 1450원을 돌파하고 연말까지 가면 1천500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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