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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프렉스, XR 시장 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주-키움


올해 영업이익 206억원 추정…전년비 1273%↑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키움증권은 7일 뉴프렉스에 관해 확장현실(XR)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 업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키움증권은 뉴프렉스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보다 44% 증가한 2천465억원, 영업이익은 1천273% 급증한 206억원으로 추정했다.

키움증권은 뉴프렉스에 관해 XR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 업체라고 분석했다. 사진은 뉴프렉스 CI. [사진=뉴프렉스]
키움증권은 뉴프렉스에 관해 XR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 업체라고 분석했다. 사진은 뉴프렉스 CI. [사진=뉴프렉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프렉스는 '메타 퀘스트(Meta Quest)'에 탑재되는 카메라 모듈용 연성인쇄회로기판(FPCB)를 단독 공급한다"며 "메타 퀘스트는 XR 기기 시장 내 78%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며, 현재 XR 시장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XR 기기 시장 확대의 중장기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며 "아울러 최근 메타는 프로젝트 캠브리아(Project Cambria)인 메타 퀘스트 프로(가칭)를 다음달 공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강조했다.

뉴프렉스는 메타 퀘스트2에 카메라 모듈용 FPCB를 4개 공급했으나, 메타 퀘스트 프로에는 손잡이에도 카메라가 탑재돼 기기 한대 당 11개의 FPCB를 단독 공급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경쟁사들의 사업 철수로 뉴프렉스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XR 기기의 카메라용 FPCB 수요가 증가하는 수혜를 볼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최근 주가 급등에도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9.1배로,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XR 기기용 FPCB 매출 확대를 통한 믹스 개선과 베트남 설비 이전 효과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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