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목요일인 11일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다음날(12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전북‧경북북부내륙 50~150mm(많은 곳 충청북부 200mm 이상), 서울‧인천‧경기남부‧강원중남부‧전남권‧경북권(북부내륙 제외), 울릉도‧독도 20~80mm(많은 곳 경기남부‧강원영서중남부‧전남북부 120mm 이상)이다.
경기북부‧강원북부‧경남권‧제주도‧서해5도는 5~40mm 안팎이다.
전남남해안과 경남권,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비가 내리기 전까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고 밤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상된다.
서해안에는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동해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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