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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만…"30만까지는 안 갈 것"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8만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9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만5천320명으로 집계됐다.

서초구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사진=뉴시스]
서초구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사진=뉴시스]

누적 확진자는 1천962만517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8만4천881명 해외유입은 439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234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천992명(치명률0.13%)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여름철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가운데 정점이 당초 예상보다 이른 1∼2주 내 도달할 수 있고, 정점의 규모도 기존 전망치보다 작은 수준에서 형성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전날 질병관리청이 마련한 코로나19 전문가 초청 설명회에서 "여러 근거를 종합했을 때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평균 30만명 정도까지는 도달하기 조금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래도 상당한 규모의 유행이 이어져 다음 주와 그다음 주 정도까지는 정점을 형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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