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제12기 대학생홍보단 발대식 개최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부산시설공단은 28일 오후 공단 내 대회의실에서 제12기 대학생홍보단 영비스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부산지역에 소재한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홍보단 지원서와 자기소개 프리젠테이션(PPT) 자료를 접수받아 학생들의 지원동기, 개인역량, 활동경력, 활동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최고점자 순으로 총 16명을 최종 선발했다.

온·오프라인 홍보, 메타버스 홍보 등 2가지 분야로 선발된 홍보단 16명은 부산대 2명, 동아대 2명, 부경대 5명, 경성대 5명, 한국해양대 1명, 동서대 1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선발된 제12기 영비스코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공단의 각종 홍보 콘텐츠 제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 공익 실현을 위한 광고 영상물 제작, 메타버스 제페토와 연계한 공단 운영 개선과제 발굴,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사회공헌활동, 주민참여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우수활동을 위한 혜택도 강화됐다.

공단은 매월 1인당 홍보단 활동비를 지급하고 활동을 위해 필요한 회의공간과 물품, 장소 등을 무상제공한다. 최종평가를 통해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소정의 포상금과 수료증도 수여한다.

한편 지난해 활동한 제11기 대학생홍보단 16명은 4인 4개 팀으로 구성돼 공단 사업소 개선과제 발굴과 홍보영상 제작, 공단 관련 웹툰 제작 등 홍보 활동과 운영참여 아이디어 제안 활동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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