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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스톰 대응"…금감원, 자본시장 리스크 점검회의 개최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금융감독원이 자본시장 리스크 대응반을 구성해 관련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제 잠재 리스크가 동시에 현실화하는 '퍼펙트스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금감원은 주가연계증권(ELS), 부동산, 채권, 펀드 등 자본시장 부문별 업계와 대응반을 구성해 금융회사의 리스크 대응 여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위험요인을 사전 포착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서 자본시장 변동성 확대가 금융시스템 위기로 전이되지 않도록 위험 요인을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이 자본시장 리스크 대응반을 구성해 리스크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본사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금융감독원이 자본시장 리스크 대응반을 구성해 리스크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본사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아울러 금감원은 2022년 자본시장 분석보고서를 발간한다.

보고서에는 ▲글로벌 긴축 전환에 따른 불확실성 심화 ▲개인의 위험자산 직접투자 확대 ▲자본시장을 통한 부동산금융 ▲자산운용시장 등 4개 부문의 주요 잠재리스크 요인을 진단하고, 감독 방향이 제시될 예정이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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