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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명 "화이자, 북한에 백신 '원가' 공급"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2만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8천816명으로 집계됐다.

대구 수성구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구 수성구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누적 확진자는 1천803만6천720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8천782명 해외유입은 34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243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천63명(치명률0.13%)이라고 밝혔다.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화이자는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북한을 비롯한 45개 빈곤국에 코로나19 백신 등을 '원가' 수준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화이자는 일단 르완다, 가나, 말라위, 세네갈, 우간다 등 5개 아프리카 국가에 먼저 저가로 제품을 공급한 뒤 대상국을 점차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45개 대상국 대다수는 아프리카 국가들이고 북한과 시리아, 아이티, 캄보디아 등 의약품 접근성이 매우 제한된 국가들도 포함됐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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