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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국내 최대 원메이크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 개최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현대자동차는 3일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현대 N 페스티벌(Hyundai N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 N 페스티벌'은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차량을 활용해 참가 선수와 팬 모두 모터스포츠 문화를 즐기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인제 스피디움을 방문한 현대 N 브랜드 고객 및 모터스포츠 팬들을 위해 조성한 '현대 N 라운지' [사진=현대자동차]
인제 스피디움을 방문한 현대 N 브랜드 고객 및 모터스포츠 팬들을 위해 조성한 '현대 N 라운지' [사진=현대자동차]

'현대 N 페스티벌'은 오는 6~8일까지 인제 스피디움(강원도 인제군 소재)에서 진행되는 1라운드를 시작으로 시즌의 서막을 올려 10월까지 총 7라운드의 레이스에 약 150여 대의 차량이 출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반떼 N 차량으로 참가 가능한 최상위 프로 클래스 '아반떼 N컵(AVANTE N Cup)'이 새롭게 추가돼 기존 레이스와 함께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반떼 N 컵'은 남양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더 파워풀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조정해 레이스에 최적화된 '아반떼 N 레이스카'로 운영되는 신규 대회로 '서한GP', '아트라스BX', '쏠라이트 인디고' 등 국내 인기 모터스포츠 레이싱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현대 N 페스티벌'은 '아반떼 N 컵(프로급, N1 Class)'을 비롯해 '벨로스터 N 컵(아마추어급, N2 Class)', '아반떼 N 라인 컵(입문자급, N3 Class)' 등의 스프린트 클래스와 '아반떼 N 타임 트라이얼', '벨로스터 N 타임 트라이얼', '아반떼 N 라인 타임 트라이얼' 등의 타임 트라이얼 클래스가 진행될 계획이다.

현대차는 TV 중계를 비롯해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한 '현대 N 페스티벌'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해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고객들도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대 N 페스티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홈페이지를 비롯해 현대 N 페스티벌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틸 바텐베르크(Till Wartenberg) N 브랜드 매니지먼트 모터스포츠 사업부장은 "현대차는 더 많은 고객들이 모터스포츠를 쉽게 접근하고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현대 N 페스티벌'을 운영하고 있다"며 "3년 만에 관중과 함께 할 수 있는 올해 행사를 통해 모터스포츠의 재미와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현대 N 페스티벌' 개막과 더불어 인제 스피디움을 방문한 현대 N 브랜드 고객 및 모터스포츠 팬들을 위해 조성한 '현대 N 라운지(Hyundai N Lounge)'를 오픈할 예정이다.

'현대 N 라운지'는 고객들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라운지(Lounge)'와 현대차 소속 연구원들이 주행 시험 시 베이스캠프로 활용할 수 있는 '테스트랩(Test Lab)'으로 구성됐다.

'라운지'는 다양한 N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제품부터 E-sports까지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재충전 공간이며 테스트랩은 서킷 주행 시 간단한 경정비를 할 수 있는 피트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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