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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세계차 엑스포 온택트로 열린다


[아이뉴스24 위종선 기자] 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2022 제10회 보성세계차EXPO’를 비대면 온택트 행사로 전환해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보성군에 따르면 당초 4월 15일부터 4월 21일까지 7일간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국제행사 규모의 ‘2022 제10회 보성세계차EXPO’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2022 제10회 보성세계차EXPO 포스터 [사진=보성군]
2022 제10회 보성세계차EXPO 포스터 [사진=보성군]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 되고 오미크론 등 변이바이러스 발생으로 외국인 참여가 제한됨에 따라 실질적인 국제규모 행사 추진이 어렵다는 판단으로 대면 행사를 온라인 비대면 행사로 전환했다.

특히 불확실성으로 인한 비용 발생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측돼 행사기간도 단축하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진행할 수 있는 행사 위주로 프로그램을 재편성 했다.

온택트로 개최되는 2022년 보성세계차엑스포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 조치사항을 준수하면서 개막식, 판매행사, 품평·경연, 수출상담회, 체험 및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고 실질적인 차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비대면 온택트 EXPO로 전환해 추진하는 것이 아쉽지만 내년 보성세계차엑스포는 전 세계인의 차문화 축제를 만들고 보성 차의 도약과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신산업 로드맵을 제시하는 행사가 되도록 내실 있고 성과 창출이 가능하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성=위종선 기자(wjs778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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