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도지코인의 아버지'라 불리는 일론 머스크가 NBC 방송 인기 프로그램 'Saturday Night Live(이하 SNL)' 출연하는 동안 도지코인이 30%이상 급락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방송 시작 직전, 머스크의 방송 출연 기대감에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으나, 머스크가 방송에 출연한 지 불과 1시간 만에 17%가량 하락했다.
머스크는 방송 도중 도지코인을 여러번 언급했다. 그는 "도지코인은 달러와 같다"면서, "(도지코인 가격이) 달까지 급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 자신의 어머니 마이어 머스크와 함께 출연했다. 마이어 머스크는 "어머니의 날 선물이 도지코인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농담했고, 이에 머스크는 "아마도 그럴 것"이라고 답했다.
이 가운데 도지코인 가격은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떨어지기 시작했고, 24시간 동안 하락률은 30%까지 급락했다.
도지코인 가격은 업비트 기준 16시 27분 현재 전일 대비 14.08% 하락한 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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