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브이, 美 뉴랩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이에스브이가 미국 뉴랩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2일 발표했다.

뉴랩은 로봇·인공지능(AI)·나노기술·도시기술·에너지·하드웨어 개발 등 다양한 산업 및 기술 회사들의 협업 플랫폼이자 공간으로, 현재 50개 이상의 창업자와 기업들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뉴랩을 '브루클린 기술혁명의 심장'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에스브이는 한국 등 아시아의 최첨단 기술기반 스타트업과 뉴랩을 연계할 예정이다. 또 뉴랩 소속 기업들이 아시아에 진출할 때 이에스브이가 유일한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에스브이 관계자는 "세계적인 첨단 기술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최상의 파트너를 찾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선진기술에 대한 투자, 공동 기술개발, 기술 도입 등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확립돼 단기간 내에 신사업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에스브이는 최근 코디엠으로부터 100억원 출자받았으며, 글로벌 업계 최고의 IT 전문가들인 콰미 페레라(Kwame Ferreira), 대런 루이스(Darren Lewis), 강조셉정환(Josef Chunghwan Kang), 릴리 콜(Lily Luahana Cole) 등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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