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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네트웍스와 결별한 스케쳐스, 韓서 조인트벤처 출범


루엔 타이 엔터프라이지즈와 손잡고 국내 시장 공략

[장유미기자] 스케쳐스가 LS네트웍스와 결별하고 국내에서 신규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새롭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14일 신발 제조업체인 스케쳐스 USA(SKECHERS USA)는 한국 내 사업 방식을 제3자 판매사를 통한 판매에서 루엔 타이 엔터프라이지즈와의 신규 조인트벤처 설립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한국 조인트벤처인 스케쳐스 코리아가 새로 출범하면 스케쳐스는 입증된 자체 판매 및 마케팅 전략을 활용해 주요 국제 시장 가운데 한 곳인 한국에서 브랜드를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된다.

스케쳐스 최고운용책임자 겸 최고재무책임자인 데이비드 웨인버그는 "이전 판매사인 LS네트웍스의 전담 팀과 스케쳐스 차이나 팀의 지식 및 감각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사업을 성장시킬 것"이라며 "동시에 남성용, 여성용, 아동용 신발 등 우리가 보유한 광범위한 컬렉션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케쳐스 코리아 이승훈 사장은 "이전 스케쳐스 팀의 핵심 멤버들이 함께 새로운 팀으로 이전해 스케쳐스 글로벌 팀의 일원으로서 사업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직접적인 자원과 지원, 인사이트를 보유하게 됐다"며 "한국에서 스케쳐스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밝혔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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