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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IeSF 월드 챔피언십' 대한민국 종합 우승


2년 만에 정상 탈환…'IeSF 월드 챔피언십' 6회 우승 쾌거 이뤄

[박준영기자] 국제e스포츠연맹(회장 전병헌, 이하 IeSF)이 주최하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지난 나흘간 열린 '2016 IeSF 월드 챔피언십'이 대한민국의 종합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대한민국 팀은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무실 세트로 우승하고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 종목에서 3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에서 4위를 기록하면서 종합점수 152점으로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2위는 'CS:GO' 종목에서 우승해 종합점수 111점을 기록한 핀란드 팀이, 단 한 명의 선수가 출전한 오스트리아가 '하스스톤' 종목에서 우승하며 3위에 올랐다.

20여명에 이르는 선수단을 파견하며 종합 우승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던 중국은 98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 팀은 'IeSF 월드 챔피언십' 6회 종합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특히 이번 대표팀은 프로가 아닌 '2016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로 구성해 더 값진 결과를 낳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대회 현장에는 전병헌 IeSF 회장, 실비유 IeSF 부회장 등 IeSF의 주요 인사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e스포츠협회 일동,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의 주요 인사들이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폐회식에서는 IeSF 이사이자 남아공 e스포츠협회 사무총장인 콜린 웹스터가 "글로벌 스포츠로 확대되고 있는 e스포츠의 위상을 강조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선수들에게 윤리 의식 함양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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