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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센터장 "'드라마스페셜', 단막 10편 사전제작"


"급하기 보다는 공들여 만들었다, 후반작업 중"

[김양수기자] KBS 정성효 드라마센터장이 '2016 드라마스페셜'이 "다양한 장르와 소재를 실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인근 커피숍에서 KBS 2TV '드라마스페셜'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올해 '드라마스페셜'은 '빨간선생님'을 시작으로 '피노키오의 코'까지 총 10편을 선보인다.

정성효 센터장은 "매번 단막극을 할때마다 작가과 연출 발굴, 그리고 유일무이한 단막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엔 좀 다르다. 올해는 단막 10편을 거의 다 완성했다. 촬영은 이미 마쳤고 후반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급하게 만들기 보다는 공들여 만들었다. 제대로 된 드라마, 진짜 드라마를 선보일 것"이라며 "3명의 PD가 입봉하고, 두 작품은 공모당선작이다. 장르도 일반드라마에서 보기 힘들 만큼 다양하다. 다양한 장르와 소재를 실험한다는 게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5일 첫 선을 보이는 '빨간 선생님'(극본 권혜지, 연출 유종선)은 배우 이동휘, 정소민 주연의 시대 성장물이다. 이후 이지훈, 김진우 주연의 '전설의 셔틀', 김가은, 김희원의 '한여름의 꿈', 손여은, 이상엽이 출연하는 '즐거운 나의 집', 박병은, 전혜빈 주연의 '국시집 여자' 등이 방송된다.

한편, '드라마스페셜'은 9월25일부터 11월27일까지 매주 일요일 밤 11시4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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