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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OLED TV로 'CES 2012' 주요 상 휩쓸어


뛰어난 화질과 슬림 디자인 및 최첨단 기능 탑재가 주효

[권혁민기자] 삼성전자의 55인치 슈퍼 OLED TV가 세계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미국 라이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2'에서 선보인 55인치 슈퍼 OLED TV가 'CES 최고 혁신상' 및 미국 주요 IT매체로부터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발표했다.

CEA(가전제품제조자협회)는 슈퍼 OLED TV를 비디오 디스플레이 부문 '베스트 오브 CES 이노베이션'으로 선정했다. CEA는 "삼성의 OLED TV는 정확한 색재현력과 고성능 듀얼코어 칩셋 장착으로 첨단 스마트 TV의 성능을 구현한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팝퓰럽 싸이언스는 이 제품을 '베스트 오브 CES 2012'로 선정했다. 한 번 삼성 OLED TV 앞에 서보고 나면, 다른 보통 TV는 눈에 들어오지 않을 것이라고 팝퓰러 싸이언스는 평가했다.

또 G4 TV와 스터프 매거진은 각각 초슬림 디자인 및 음성인식과 동작인식 기능, 그리고 TV 최초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내부 구조를 갖췄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밖에 팝퓰러 머캐닉스는 OLED TV의 스마트 에볼루션 기능을 'CES 에디터 초이스 어워드'로 선정했다.

스마트 에볼류션은 명함 크기의 '에볼루션 키트(Evolution Kit)'를 TV 뒷면에 꽂기만 하면 간단히 TV의 핵심 프로세서와 메모리 등 모든 기능이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기능이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언론과 고객들로부터 슈퍼 OLED가 인정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이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투자, 휴대폰·태블릿·디지털 카메라등의 분야에서 OLED 제품을 만들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뤄 낸 성과"라고 말했다.

권혁민기자 hm071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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