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베이스, 대한민국기술대상 '10대 신기술' 선정

[김수연기자] 알티베이스(대표 김성진)는 지난 8일 개최된 2011년 대한민국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알티베이스 HDB(ALTIBASE HDB)의 '하이브리드 엔터프라이즈 DBMS 제품 및 기술'이 10대 신기술에 지정되며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발표했다.

대한민국기술대상 및 10대 신기술 지정 및 시상은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우수 신기술·제품을 개발한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 시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알티베이스의 제품 및 기술은 DRDBMS와 MMDBMS 각각의 장점을 단일 DBMS 엔진 내에서 통합하여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MMDBMS 기능은 고성능 처리에, DRDBMS는 대용량 지원에 적합하여 실시간 대용량 DBMS를 구현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기업의 업무특성과 데이터베이스 접근 빈도에 따라 디스크와 메모리에 선택적으로 나누어 저장하고, 또 이를 통하여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진보된 DBMS라고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알티베이스의 김성진 대표는 "대한민국 전 산업을 아우르는 기술대상에서 굴지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며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10대 신기술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기술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이 되도록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알티베이스 HDB'의 성능을 강화해 2012년 초, 신규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내외에서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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