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특수3부(차동민 부장검사)는 26일 윤태식씨 주식로비 의혹과 관련한나라당 이상희 의원과 남궁석 전정통부 장관(현 민주당 의원) 등 여·야 의원 2명을 28일 오전 소환,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이 의원을 상대로 재작년 11월 미 실리콘밸리 벤처설명회 행사 참가 과정에서 윤씨측으로부터 7천∼8천달러 가량의 돈을 받은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또, 남궁 전장관에게는 김정길 전청와대 수석의 소개로 윤씨 등을 두차례 만나 기술지원을 요청받고 패스21 주식 2만주를 액면가에 요구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