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방통위 과장급 인사 임박


국장급 승진인사는 없을 듯…본부내 4개 이상 과장이동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설 연휴 직후 과장급 인사를 단행한다.

22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위관식 기금정책과장과 류제명 기술정책팀장, 곽진희 의안조정팀장, 김성규 방송정책기획과장 등이 국제기구나 교육, 산하 단체 등으로 파견된다.

양환정 부이사관, 정석균 부이사관, 이영미 전 방송위 정책2부장, 오광혁 전 방송위 법제부장(직대)이 외부 파견이나 교육에서 돌아와 본부나 외부 파견 등으로 전보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같은 과장급 인사를 최시중 위원장의 프랑스·영국 방문일인 오는 2월 5일 전에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는 본부 과장급 인사외에 국가브랜드위원회 및 녹색성장위원회 파견, 교육 등을 포함한다"며 "설 연휴는 지나야 할 것으로 보이며, 총괄팀장 이동이 있어 예상보다 인사 폭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방통위는 정석균 부이사관을 국가브랜드위원회에 파견했으며, 녹색성장위원회에는 7명을 두고 대상자를 물색하고 있다.

한편 최시중 위원장은 영국의 BBC 등을 방문하기 위해 2월 5일부터 11일까지 5박7일 동안 프랑스와 영국을 방문한다.

프랑스의 미디어 감독기구인 최고 시청각위원회(CSA)와 영국의 방송통신 규제기관인 오프콤(OFCOM), 영국의 공영방송사인 BBC, BT 등을 방문하며, 황부군 방송정책국장이 동행할 예정이다.

최시중 위원장은 지난 해 7월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국내에도 영국 BBC와 같은 공영방송이 필요하다"며 "KBS가 앞에 '국민의 방송'이라는 슬로건을 달고 있는데 실질적인 '국민의 방송'이 돼야 하며 KBS가 국가의 선진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일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방통위 과장급 인사 임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