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엠파스,"구글 CPC 매출 확대"...오버추어 견제

 


"구글과 CPC(클릭당과금) 계약 등 키워드 검색부문에서 6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엠파스가 31일 2분기 전체 매출 98억원중에 키워드 검색부문에서 6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구글과 CPC 광고 등의 영향으로 키워드 광고 매출이 증가 추세에 있다고 강조했다.

엠파스는 지난 5월부터 구글과 키워드 광고인 '스폰서링크'를 맨 위로 노출시켰다. 노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편이었다.

엠파스 한성숙 상무는 "CPC 광고의 경우 노출이나 클릭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위치가 변경되면서 매출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서 키워드 광고검색은 오버추어가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다. 오버추어는 엠파스를 제외한 모든 국내 포털과 네트워크로 연결돼 있다. 구글이 엠파스와 손잡고 키워드 검색광고시장에 나서고 있지만 오버추어를 위협하기에는 현재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구글은 국내 포털에 키워드 검색광고에 대한 제휴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버추어와 키워드 검색광고시장을 두고 한판 붙어보자는 것이다. 구글의 영향력 확대가 오버추어의 키워드 광고시장 독식(?)에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배경이다.

구글의 영향력이 확대되면 국내 키워드 광고시장에 어떠한 식으로든 변화가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엠파스 박석봉 사장은 2분기 매출을 평가하면서 "열린 검색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며 2분기 연속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하반기에도 차별화된 검색 서비스를 계속 출시할 예정이어서 성장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정종오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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