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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SW업체 활성화 위한 투자설명회 개최


 

정보통신부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중소 IT벤처기업들의 활성화 대책(IT SMERP)의 일환으로 전문협의회별 투자유치설명회(IR)를 총 12차례 개최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개최될 IR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교보증권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되는 소프트웨어(SW) 분야.

SW산업은 국민경제적 가치를 갖고 있지만 그 동안 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SW는 컴퓨터 산업 뿐 아니라 자동차를 비롯한 각종 기기나 장비의 작동을 제어하는 명령체계로 사용되기 때문에 전반적인 산업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이며 지식기반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인프라다.

이에 따라 정통부를 중심으로 2010년까지 생산 53조원, 수출 50억 달러를 목표로 전략 SW 중점 육성, SW산업 인프라 강화, 유망 SW기업 육성, SW산업 글로벌화 등이 추진되고 있다.

정통부는 이처럼 중요한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중소SW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임베디드SW, 공개SW,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BPM) 등의 SW업체 6군데에 대한 IR를 이번에 준비했다.

이번 IR에서 기업설명을 하게 될 SW업체들은 ▲휴대폰 임베디드SW 분야의 벨록스소프트 ▲IP 셋톱용 임베디드 SW업체인 사이텍시스템 ▲프레임워크 개발 전문업체인 아토정보기술 ▲BPM 통합 어플리케이션 전문업체인 위노블 ▲소프트웨어 임대(ASP) 제공업체인 소프트온넷 ▲리눅스 기반의 파일공유 솔루션 업체인 매크로임팩트 등이다.

이번 IR에 참여하는 투자기관은 IT전문투자조합, 벤처캐피탈 등

이번 SW업체들에 대한 IR가 끝나면 정통부는 광접속장비, SoC분야 등에서 추가로 IR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정통부는 지난 상반기 동안 지능형 로봇, 텔레매틱스·인터넷전화(VoIP), RFID, DMB, ERP 등의 분야에서 IR를 진행해 39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투자기관들이 158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정통부가 마련하는 IT중소기업을 위한 투자유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IT벤처기업연합회(www.koiva.or.kr, 02-2140-3253)로 연락하면 된다.

윤휘종기자 yh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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