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태문화원' 원장 김중태씨는 두 개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하나는 컬럼 위주로 구성된 '김중태문화원블로그(www.help119.co.kr/blog)', 다른 하나는 링크로 짜여진 웹진 '블로그강호(www.help119.co.kr/blog2)'다. '블로그강호'는 만든지 한 달에 불과하지만 독특함과 신선함 편리함을 무기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새로운 형식의 웹진이다. 김중태씨는 블로그 소개서인 '나는 블로그가 좋다.'를 출간, 블로그를 일반인에게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포탈사이트의 지식검색 블로그 관련 답변을 비롯, 국내외 주요 블로그를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김중태문화원블로그는 블로그문화를 설명해주는 사이트로 블로그 마니아라면 한번쯤 들러봄직한 사이트다. - 블로그를 쓰게 된 계기는. "IT뉴스를 통해 블로그의 존재는 알았지만 실제로 블로그를 접하게 된 계기는 하이텔의 '시사랑' 동아리가 블로그 사이트로 이전했을 때입니다. 이후 주변에서 블로그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을 보고 관심을 가지다가 네이버의 페이퍼 서비스 시작 때 가입하면서 블로그를 직접 사용해보기 시작했습니다. 작년 겨울부터는 제 홈페이지에 설치한 블로그 프로그램을 이용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나는 블로그가 좋다'라는 책을 쓰게 된 계기는. "마침 출판사 사장님도 블로그에 관심을 가지던 중이었습니다. 서로 블로그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블로그를 좀더 쉽게 소개하자는 목표로 책을 출간하자는데 의기투합해 블로그 책을 출간한 것입니다."  - '블로그강호'라는 블로그를 하나 더 만들었는데 만든 이유는. "웹진에 대한 생각은 오래 전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블로그를 활용한 웹진이 아직 나오지 않았기에 블로그 사이트 링크만으로 구성된 웹진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만들었습니다. 링크만으로 구성된 잡지라는 점이 특징인데 최근 화제가 된 내용을 블로그 사이트 문서 링크로 잘 정리한 점이 인기 요소가 된 것 같습니다. 연예인 사이트 정리, 설치형 프로그램 정리와 같은 주제를 통해 블로거들의 관심 분야를 보기 좋게 정리하는 것도 블로거들에게 호응을 얻는 요소입니다. 앞으로는 올바른 블로그문화를 위한 블로그 예절문화 운동에 관심을 두고 '블로그강호'를 운영할 생각입니다." - 주요 코너를 소개한다면. "여러 개의 방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블로그에 대한 여러 가지 개념과 문화를 정리해둔 '블로그방'과 사회문화와 인터넷문화를 다룬 '컬럼방'을 주로 찾습니다. 이 중에서 블로그 관련 문서는 조회수가 1만 회를 넘기는 문서가 있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봅니다. 함께 운영하는 '블로그강호'의 웹진 코너와 블로그 사이트 소개 코너도 블로거들이 많이 찾는 코너입니다." - 블로그가 생활에 미친 정도는. "요즘은 출장이 많아서 글쓰기는 매일 못하지만 다른 블로그 사이트를 구경하는 일은 거의 매일 합니다. 아무래도 가장 어려운 점은 보고 싶은 블로그는 많은데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이죠. 그래도 요즘은 요령이 생겨서 천 개가 넘는 글 목록을 훑어보고 제게 필요한 글을 찾아내는 일을 순식간에 처리합니다. 글 내용은 아무래도 제 경험으로 바탕으로 쓰는 컬럼의 비중이 많은 편인데, 컬럼 주제는 자유로운 편입니다. 생활하면서 하고 싶은 말이 생기면 편하게 써서 올립니다. 블로그의 매력은 편리하면서도 자유롭다는 점이니까요.  -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블로그 대중화로 블로그의 활용 범위가 넓어지는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대중화되면서 발생하는 문제도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스팸 광고와 예의 없는 블로거들의 욕설, 스크랩글로 RSS공급처가 도배되는 문제 등입니다. 이런 문제는 올바른 예절만이 해결책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표현보다는 상대의 의도를 생각하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블로깅을 할 때 좀더 행복한 블로그문화가 정착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아이뉴스24는 블로그를 추천받습니다. 혼자 알기에 아깝거나 알찬 정보가 가득한 블로그를 소개 또는 추천하고 싶으면 기사 하단의 댓글이나 e메일 eso@inews24.com 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포토뉴스
|
◆자기 소개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