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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황교익 만나나? "평론가와 부딪히는 것은 실례" "절대 싸운 게 아니다"


[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23일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라디오에 출연해 황교익에 관해 입을 열었다.

앞서 황교익은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내용과 관련해 백종원을 저격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이에 백종원은 "사회가 건강하게 크려면 내가 싫은 소리도 들어야 하고 다른 방향에서 보는 시선도 받아야 한다"며 "그런 일을 해주시는 게 평론가분들인데 그것에 대해 내가 가타부타할 것 없다. 우리는 참고만 하면 된다. 황교익 선생님은 정당하게 말씀하신거다"고 말했다.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이어 백종원은 "내가 몇 개를 맞추는 게 중요한 게 아니었다. 우선은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손님이 와야 장사가 되고 그래야 연구도 할 게 아닌가. 우리 전통주를 지키려는 분들이 있어야 하는데 그 분들이 먹고 살아야 하는 것 아닌가"며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황교익과 만나 오해를 풀어야 하지 않겠냐는 질문에 "평론가분과 부딪힌다는 것은 굉장한 실례다. 단지 저런 시선도 있다고만 참고하면 된다. 절대 싸운 게 아니다"고 답했다.

끝으로 백종원은 "절대 황교익 선생님을 폄하하면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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