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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초이스 '후(who)? 시리즈' VOD 독점 제공


김연아, 유재석, 스티브잡스 등 현대적 위인 콘텐츠로 구성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디지털케이블TV를 통해 책으로 보던 위인전을 영상으로 볼 수 있게 됐다.

홈초이스는 다산출판사 '후(who)? 시리즈' 18편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고, 디지털케이블TV를 통해 독점 서비스한다고 23일 발표했다.

'후(who)? 시리즈'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빈센트 반 고흐, 라이트 형제 등 역사적 인물뿐 아니라 유재석, 김연아, 스티브잡스, 워런버핏, 문재인, 오바마 등 현대 유명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위인전이다. 해당 인물을 찬양하기보다 아이들의 시선에 맞춰 어린시절부터 꿈을 이루는 과정을 그려내 정서발달 및 진로탐색에 도움을 준다.

홈초이스는 아동용 그림체, 내레이션 기법, 대화식 구성을 사용하고 억양, 행동 등에 위인들의 개성을 담아내 책을 잘 읽지 않는 어린이들도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했다.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들은 오는 27일부터 인물의 전체 이야기를 담은 '후(who)? 시리즈' 통합본 또는 3~4분 분량의 챕터 영상을 VOD로 이용할 수 있다.

전윤수 홈초이스 콘텐츠사업국 국장은 "후(who)?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유익한 주제로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케이블TV의 키즈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출판사 등 키즈 전문성이 높은 업체와의 콘텐츠 제휴 전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홈초이스는 지난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다. 지난 4월엔 '케이블TV VOD'에서 '홈초이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다졌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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