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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A 고등학교 교사, 수업중 "학생 신체 부위" 몰래 촬영


[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19일 대전시교육청은 대전 지역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수업 중 학생들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돼 지위해제 했다고 전했다.

해당 교사는 지난 4일 수업시간에 태블릿 PC로 학생들의 신체 부위를 촬영하다 학생들에게 들켜 이 사실을 학생들이 곧바로 학교에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대전의 해당 학교는 교육청과 경찰에 해당 사건을 신고했다.

교사는 촬영 영상을 즉시 삭제하고 혐의를 부인했지만, 다음날 자신의 행동을 인정했다.

이에 대전시교육청과 학교는 해당 교사를 수업에서 배제하고 직위 해제했다.

또한, 경찰은 삭제된 영상을 복원 중이라며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처분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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