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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금융권 손잡고 판매대금 정산 '확' 앞당긴다


최저금리에 빠른정산 지원…"소상공인 자금운용 숨통 터줄 것"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위메프 판매자들은 이르면 올해 12월부터 판매대금을 하루이틀 안에 받을 수 있다.

18일 위메프는 KB국민은행, SGI서울보증과 '온라인쇼핑몰 입점 중·소판매업자 금융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위메프 입점 파트너사들은 국민은행 '셀러론' 상품을 활용해 이르면 판매 다음날 바로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금리 역시 관련 금융상품 가운데 최저 수준이다.

온라인쇼핑몰은 사업 특성상 대금정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돼 일부 판매사업자들이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하지만 위메프와 KB국민은행이 중·소판매업자 금융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SGI서울보증이 보증 업무를 맡으면서 중·소판매업자들의 자금유통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판매자들은 오프라인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대출 신청의 모든 과정을 PC 및 모바일로 진행할 수 있다. 많은 판매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용가능 신용등급도 완화했다.

박은상 위메프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자금운용에 숨통이 트인 위메프 파트너사들이 양질의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KB국민은행, SGI서울보증과 협력에 속도를 내 파트너사들이 하루 속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박은상 위메프 대표이사, KB국민은행 허인 은행장, SGI서울보증 김상택 대표이사와 금융감독원 이상제 부원장도 참석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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