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배우 김부선씨의 변호인 강용석 변호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지난 17일 서울동부지법에 "변호사 선임도 안하고 직접 답변서를 제출했다"며 답변서를 공개했다.
이재명 지사는 △ 원고(김부선) 청구 기각 △ 재판비용은 모두 원고가 부담한다는 판결을 구한다고 답변했다.
이어 "(김부선씨의) 주장을 일응 모두 부인한다"며 "자세한 주장은 추후 준비서면으로 제출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용석 변호사는 손배소송 요지에 대한 반론을 이재명 지사가 펼치지 않고 '다음번~'으로 넘겼다며 답변서를 공개하며 "이건 뭐지"라고 말했다.
앞서 김부선씨는 소송 대리인 강용석 변호사와 함께 서울동부지법을 찾아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3억원을 청구하는 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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