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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동결' 이유는?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이라 지켜볼 필요 있다"


[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18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5 %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기준금리 동결은 금통위 일곱 번 연속 동결로 기준금리는 지난해 11월 0.25%포인트 인상된 뒤, 11개월째 같은 수준을 유지하게 된 것이다.

이주열 총재는 기준금리 동결에 대해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기준 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고, 대외적인 위험이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칠지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출처=YTN 뉴스화면 캡처]

하지만 "거시 경제에 큰 부담을 주지 않으리라고 판단된다면, 금융 안정에 유념해서 통화정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추후 금리 인상 가능성을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주열 총재는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2.7%로 0.2%P 낮추고 내년 성장률 전망도 애초 2.8%에서 2.7%로 0.1%포인트 낮췄다고 전했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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