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대유위니아는 조리 기능을 강화한 전자레인지 3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은 700W~900W의 가정용 전자레인지로, 일반형 2종과 복합오븐 1종으로 구성됐다. 고주파 분산 기술을 사용해 출력 대비 조리기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재료와 요리에 따라 출력을 10단계로 선택해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일반형은 20L와 23L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음식을 골고루, 빠르게 가열할 수 있는 '쏙쏙 요리거울(Concave reflector System)' 기능을 탑재했다. 오목거울의 원리를 이용해 고주파를 요리에 집중시키는 방식이다. 조리실 후면에 설치된 2개의 거울이 고주파를 고르게 분산시켜 음식물 전체를 균일하게 가열할 수 있다. 20L 제품에는 전력 차단 기능인 '제로온(Zero On)' 기능도 탑재됐다.
홈베이킹과 오븐 조리가 가능한 24L 용량의 복합오븐 전자레인지도 출시됐다. 복합오븐에는 히터와 함께 팬이 부착돼 있어 히터의 열을 회전시켜 열풍으로 오븐 조리가 가능하다. 요리의 종류에 따라 오븐과 그릴, 전자레인지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3종 모두 제품 외관을 스테인리스로 구성해 고급스럽고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강조했다.
제품 가격은 일반형 2종이 10만원 초반대, 복합오븐 제품은 20만원대이며, 대유위니아 전문점인 '위니아-대우전자 스테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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