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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 탐정' 성매매 업소 출입 횟수·성적 취향까지 파악, 개인정보 불법 DB '골든벨' 수사


[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유흥 탐정'이 경찰에 붙잡혔다.

'유흥 탐정'은 남자친구나 남편의 성매매 업소 출입 기록을 확인해주는 서비스로 최근 입소문을 타고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다.

홈페이지는 개설된 지 10일만에 조회 요청이 8백 건을 넘을 정도다.

한편, '유흥 탐정' 홈페이지 운영자는 조회 요청 한 건 당 1만원~5만원을 받아 총 3천만원을 챙겼다.

[출처=YTN 뉴스화면 캡처]

운영자는 감시 대상의 유흥업소 출입 여부와 방문 횟수 심지어 성적 취향까지 파악해 알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유흥 탐정' 운영자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한, 성매매 관련 개인정보가 광범위하게 수집된 '골든벨'과 같은 불법 데이터베이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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