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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CCTV 공개 "피의자 동생 공범?" vs "말리려던 것"


[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 PC방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피의자 A씨는 PC방 아르바이트생인 B씨를 흉기로 여러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PC방 아르바이트생 B씨에게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실랑이를 벌인 뒤 A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

한편, 지난 17일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CCTV가 공개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출처=JTBC 뉴스화면 캡처]

공개된 CCTV에서 아르바이트생 B씨가 쓰레기봉투를 들고 PC방에서 나오자 A씨의 동생이 A씨에게 급히 뛰어갔다.

이후 아르바이트생 B씨가 PC방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A씨는 이를 막아서고 B씨를 수차례 찔렀다.

또한, CCTV에는 A씨 동생이 아르바이트생 B씨의 양 팔을 뒤에서 붙잡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A씨 동생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 현장을 빠져나갔지만, 참고인 조사에서 "형이 집에서 칼을 갖고 왔을 줄은 몰랐다"며 "B씨를 뒤에서 붙잡은 건 말리려던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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